미국 ETF – SPY, VOO, IVV, SPYM, QQQ, QQQM, SCHD 비교와 투자 포인트
미국 ETF – SPY, VOO, IVV, SPYM, QQQ, QQQM, SCHD 비교와 투자 포인트

S&P 500 지수란 무엇인가?
S&P 500은 미국의 Standard & Poor’s가 기업 규모·유동성·산업 대표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형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수로 평가받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습니다.
워렌 버핏 역시 “대부분의 투자자는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S&P 500은 미국 시장의 ‘기본이자 핵심’으로 여겨지죠.
즉, S&P 500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면 미국 경제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SPY, VOO, IVV –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3대 ETF
SPY, VOO, IVV는 모두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입니다.
구성 종목과 수익률은 거의 동일하지만, 운용사와 보수(수수료)에서 차이가 납니다.
SPY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가 1993년에 출시한 세계 최초의 ETF로, 거래량이 많고 유동성이 풍부합니다.
다만, 운용 보수가 0.09%로 다소 높습니다.
VOO는 뱅가드(Vanguard)가 운용하며, 보수가 0.03%로 저렴합니다.
대표적인 저비용 S&P 500 ETF로 장기 투자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요.
IVV는 블랙록(BlackRock, iShares)이 운용하며, 수수료 0.03%로 VOO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안정성과 운용자산 규모 면에서 SPY, VOO와 나란히 평가받습니다.
즉, 세 ETF는 구조적으로 거의 동일합니다.
결국 투자자는 거래량, 운용사 신뢰도, 보수 등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SPYM – SPLG에서 이름을 바꾼 저비용 S&P 500 ETF
SPYM은 과거 ‘SPLG(SPDR Portfolio S&P 500 ETF)’로 불렸던 ETF로, 리브랜딩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SPYM 역시 S&P 500 지수를 추종하지만, 보수가 0.02%로 SPY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또한 1주당 가격이 SPY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분할 매수하기 좋습니다.
즉, 적립식 투자자나 소액 투자자에게 접근성이 높은 ETF입니다.
거래량은 SPY보다 적지만 운용자산 규모가 크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QQQ와 QQQM –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성장형 ETF
QQQ는 인베스코(Invesco)가 운용하는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F입니다.
나스닥 100은 금융 회사를 제외한 나스닥 상장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되며,
대표적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P 500 ETF에 비해 변동성이 다소 크지만, 기술 중심의 성장주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라면 가격 변동 폭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AI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QQQ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관련 대형주가 주가를 견인했죠.
이 때문에 QQQ는 ‘미국 기술주의 성장을 직접 반영하는 ETF’로 불리고 있습니다.
QQQM은 QQQ의 저비용 버전으로, 동일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보수는 0.15%로 낮고, 1주당 가격도 QQQ보다 저렴해 적립식 투자자나 소액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즉, QQQ가 단기 트레이딩에 자주 활용된다면 QQQM은 장기 보유 중심의 ETF로 볼 수 있습니다.

SCHD – 안정적인 배당 ETF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 운용하는 배당 ETF입니다.
다우 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재무 비율과 펀더멘털 강세를 기준으로 연속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에 투자합니다.
SCHD의 포트폴리오 목적은 배당 팩터에 집중 투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즉, SCHD는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SPY, QQQ, VTI 등과 달리, 자산의 성장보다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에 초점을 둔 ETF라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상장 이후 한 번도 배당액이 하락한 적이 없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배당 성장률이 약 11%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SCHD는 ‘배당 성장 ETF’로도 불리지만, 사실 종목 선정 시 배당 성장은 필수 요건이 아닙니다.
3순위 팩터 중 하나일 뿐이며, 결과적으로 우량 종목 중심의 선별이 배당 성장을 가져온 구조입니다.
정리 – 목적에 따라 ETF를 고르자
정리하자면, S&P 500 기반의 안정형 투자를 원한다면 SPY, VOO, IVV, SPYM 같은 ETF가 적합하고,
기술주 중심의 성장형 투자를 선호한다면 QQQ나 QQQM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배당과 현금 흐름을 중시한다면 SCHD가 훌륭한 대안이죠.
결국 ETF 선택은 투자자의 목적과 투자 기간, 그리고 자본 규모에 달려 있습니다.
ETF를 잘 분석한 뒤 적절히 조합하면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 같네요.
